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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에서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석사생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조상의 업적 관련하여
<중시조 어계선조 이야기>을 읽어보았는데요
그 중 궁금한 부분이 있어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내용으 중간 부분 즈음
"-상략- 세조 11년 1466 년 충남 공주 계룡산 자락의 동학사의 노승 탄선대사가 대들보에 숨겨남긴 동학사 초혼각 사적기는 선생의 행적을 보다 소상하게 기록하고 있다. 세조4년 무인년 1458년 봄에 왕이 동학사에 친히 왕림하여 노산군을 초혼하여 향사한후 선비들과 불문(佛門)이 힘을 합쳐 억울하게 죽어간 영령들을 위로하게 하는 한편 초혼각을 세우도록 명 했다. 그러나 그 익년 봄에 조려(趙旅)를 비롯한 전조(前祖의 충신들이 동서남북에서 제물을 갖추어 찾아와 월잠 운파대사등과 함께 제사를 지냈다. 탄선대사가 적고 운파대사가 동학사의 대들보에 숨겨놓은 이 기록은 그로부터 300년뒤 순조대왕 계사년(1833년)에 사찰을 중수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역사앞에 진실을 밝히게 되었다. -하략-"
이에 관련한 내용을 어디에서 참고, 출처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 세조가 동학사에 행차한 연도와 초혼각 사적기를 탄선대사가 적고 운파대사가 숨겨놓았다는 부분, 그리고 순조연간에 발굴되었다는 점 등에 대해서)
조려의 <어계선생집>과 <왕조실록>에서는 보지 못한 것 같거든요^^;
그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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