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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씨의 "어머님 형제 후손들을 찾고 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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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113 |
작성일 |
2003-03-06 오후 4:43:00 |
| 작성자 |
조현홍 |
전자우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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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첨부파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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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친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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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11 354 7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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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에 연고가 있으신 함조 종원여러분
지난 2월 2일 향년 73세로 현재 중국길림성 조선족자치주 용정시(두만강건너)에 살고계신 이종한씨의 외가집 후손을 찾는다는 글이 염수재 홈페이지에 실렸다.
이종한씨는 일제말엽 1940년경 중국으로 이주하여 한번도 친정에 다녀오지 못하신 채 눈을 감으신 어머님(조소저씨)의 생전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려 무역업을 하는 아들에게 부탁하여 이글을 올리게 되었다.
어머님의 함자는 조소저씨로 (1902년남해군 고현면 대사리325번지 출생) 이미 작고 하셨지만 생전에 어머님이 친정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한다.
조소저씨의 친정아버님의 함자는 "조상종"(어머님은 임금옥씨) 큰아버님의 함자는 "조상조"씨이며 이기록은 조소저씨가 이종한씨 댁으로 시집을 올적에 기록된 호적등본에 근거한 것으로 최근 이종한씨의 아들 이명화씨가 한국에서 아버지 본적지에 호적등본을 조회한 결과 얻은 기록으로 정확할것으로 보여진다.
조소저씨의 오빠가 계셨으며 1940년대 중국으로 이주당시 외삼촌의 배를 타고 남해에서 부산으로 갔다고 한다.
이종한씨의 기억으로는 외가집에서 비빔밥식당을 한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외삼촌 중에 당시 변호사를 하고 있던분이 한분 계셨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어머님은 시집오기전에 무슨연유인지 외가집에서 자라질 못하고 친척 육촌오빠댁에서 살다가 이종한씨의 아버님이신 이극양씨와 결혼을 하게 됬다고 한다.
참고로 외할아버지 이신 조상종씨께서 우리 함안조 항렬 돌림자를 쓰시지 않으신 것으로 보아 당시 아명이나 자를 그대로 호적에 올리신 것으로 추정되며 족보상에는 돌림자를 썼을 가능성도 있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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