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양 이곳은 함안조씨 중 시조로 부터 14대에서 분파된 충청도,경상도 절도사를 하
신 수자천자 節度(절도)공 할아버지의 후손들의 모임의 장소로써 후손들에게 우리 조
상의 내력을 알리려고 마련한 장소 랍니다.  민주양의 아버님 형제분들은 함자가 모
두 래자로 끝나지요.  나도 래자로 끝나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동생의 이름
은 현자로 시작하지요. 아저씨의 아들도 현자로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여자
들은 예쁜 이름을 가지게 한다고 이러한 항렬을 따르지 않고 이름을 만드는 경우가 매
우 많습니다. 아저씨의 딸도 마찬가지랍니다. 주위에 함안조씨이고 항렬이 민주양의 
집안과 같으면 먼 친척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답니다.  이곳에 들렸으니 두루 두루 살
펴서 조상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세요.